- 감독 : 앤서니 루소, 조 루소
- 출연 : 라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 아나 데 아르마스, 제시카 헨윅, 레게장 페이지, 바그네르 모라, 줄리아 버티스, 다누시, 앨프리 우더드, 빌리 밥 손턴
- 각본 : 조 루소, 크리스토퍼 마커스, 스티븐 맥필리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도서 원작 영화
- 러닝타임 : 127분
- 제작비 : 2600억 원
-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쫓고 쫓기는 CIA요원 추격전
CIA의 전문 암살 요원인 코트 젠트리(라이언 고슬링)는 범죄자 신분으로 감옥에 갇혀있었습니다. 그러나 CIA로부터 비밀 요원으로 활동하라는 제안을 받고 비밀 요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코트 젠트리는 작전중에 우연히 CIA에서 감추고 싶어 하는 비밀을 알게 됩니다. 그런 사실을 숨기고 싶어 하는 CIA 조직은 전직 소시오패스 요원인 로이든 핸슨(크리스 에반스)에게 코트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하게 되고, 쫓고 쫓기는 첩보 액션이 시작됩니다.
주요 인물 소개
코트 젠트리 | 라이언 고슬링
연방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코트 젠트리는 전직 훈련 요원인 도널드에 눈에 띄어 CIA에 고용됩니다. 어떤 임무도 완수하던 그였지만, 이번 임무에서 자신이 소속된 조직의 비밀을 알게 되고, 도망자 신세가 되어버립니다.
로이드 핸슨 | 크리스 에반스
소시오패스적인 행동을 보이는 그는 전직 CIA 요원 출신입니다. 코트 젠트리를 제거하기 위해 선택된 그는 미치광이처럼 행동하며 코트 젠트리를 암살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고군분투합니다.
다니 미란다 | 아나 데 아르마스
코트 젠트리의 소속인 시에라 식스와 연관되어 있다는 오해를 받고 코트 젠트리를 도와주게 된다.
데니 칼마이클 | 레지 장 페이지
소시오패스인 로이든 핸슨을 구슬려서 CIA에서 높은 자리까지 올라간 요원이다. 그동안의 그가 저지를 만행이 담긴 파일을 탈취한 코트 젠트리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클레어 피츠로이 | 줄리아 버터스
전직 CIA 훈련 요원이자 코트 젠트리와 애틋한 감정을 보이는 도널드 피츠로이의 조카이다. 지병을 앓고 있어 늘 보살핌이 필요하며, 가족이라고는 도널드 피츠로이가 전부이다. 도널드 피츠로이의 신분상 안전가옥에서만 지내고 있다. 극 중 코트 젠트리와 몇 번의 만남이 있었으며, 로이드 핸슨으로 인해 죽음을 당한 삼촌 도널드 피츠로이를 대신해서 코트 젠트리가 소녀를 지켜주게 되면서 각별한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관람 포인트 1 | 압도적인 스케일의 액션
미국 그리고 CIA라는 단어가 알려주듯이 이 영화에서 주목해서 봐야 할 포인트는 액션입니다. 007과 같은 첩보 영화의 특성이라 뻔하겠다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루소 형제의 그동안 갈고닦아 온 연출이 이번 영화에서 많이 등장하는 총기 액션 장면과 스피드 한 자동차 액션 장면으로 통쾌하고 시원하게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관람 포인트 2 | 배우들의 반전 매력,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
라라 랜드로 익숙했던 배우 라이언 고슬링, 그는 과거에도 로맨스 영화에 자주 등장했었는데요, 달달하고, 포근한 그의 이미지에 익숙해져 있던 우리에게 이번 영화의 라이언 고슬링은 거칠지만 섬세하면서도 우직한 매력을 느끼게 해 줍니다.
크리스 에반스의 연기는 캡틴 아메리카로 너무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에게 그의 이미지는 정의로움과 책임감이 강강한 상남자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그레이맨에서는 180도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하여 다소 충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것 같습니다. 이번 영화를 통해 크리스 에반스가 가진 연기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이번 영화 그레이맨의 주인공은 사실 '샤를리즈 테론'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작과정에서 라이언 고슬링과 크리스 에반스로 두 배우의 체제로 변화하여 영화가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영화 시사회장 반응
그레이맨 영화 시사회에서의 반응은 좋았다고 합니다. 소설 원작의 등장인물의 특징을 배우들이 잘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루소 형제가 심혈을 기울인 액션 장면에 대한 반응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은 크리스 에반스의 분량과 영화의 러닝타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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