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 : 2021.08.18
- 등급 : 12세 관람가
- 장르 : 공포, 스릴러, 호러, 미국 영화
- 영화 특징 : 무서운, 긴장감 넘치는
- 러닝 타임 : 108분
- 시놉시스 : 아침에는 아이, 오후에는 어른, 저녁에는 노인이 되는 기괴한 섬
- 배급 : 유니버설 픽쳐스
- 채널 : 넷플릭스, 시리즈온, 웨이브, 티빙
줄거리
아름다운 휴양지 섬의 최고급 리조트로 한 가족이 여행을 오게 됩니다. 보험계리사인 아버지 가이와 박물관 큐레이터로 일하는 아내 프리스카 그리고 딸 매덕스와 아들 트렌트는 숲길을 달려 해안가의 최고급 리조트의 도착하게 됩니다. 리조트의 시설을 말도 못 할 정도로 고급스러웠고, 주변의 멋진 풍경과 가족들을 환영하는 음료도 준비될 정도로 섬세한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이번 여행은 부부에게는 이혼을 하기 전 마지막 가족여행이었고, 아이들을 그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던 중에 리조트 매니저가 카이의 가족에게 다가와 달콤한 유혹을 하게 됩니다. 바로 가이의 가족들을 사람이 없는 사유지 해변으로 초대하겠다는 내요이었습니다. 가족들은 리조트 매니저의 후한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고, 차를 타고 해안가로 가게 됩니다.
새로운 해안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막내아들 트렌트가 죽은 사람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고 이내 주변은 혼란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후 해안가에서는 점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게 됩니다. 가이의 아들과 딸들의 성장이 급격하게 빨라지기 시작했고, 주변 사람들과 개가 이유 없이 죽게 되는 광경을 보게 됩니다. 믿을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에 놀란 사람들은 혼란스러워합니다. 그리고 가이의 아내 프리스카가 갑자기 쓰러지더니, 3cm 밖에 되지 않았던 그녀의 종양이 갑자기 테니스공 만한 크기로 커져버렸습니다. 주변에 있던 흉부외과 의사인 찰스가 종양을 꺼내기 위해 메스로 종양 부분을 가르지만, 순식간에 살이 아물어 버렸습니다. 마침내 종양을 꺼낸 찰스는 생전 사람 몸속에서 이렇게 큰 종양이 나올 수 있는지 놀라게 됩니다. 믿을 수 없는 사건이 연속적으로 발생한 후 아까 죽은 시신을 다시 본 사람들은 이미 썩어 뼈만 남아있는 시체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프리스카는 지금까지의 사건을 종합해 보았을 때, 1년이라는 시간이 이 섬에서는 30분으로 작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상한 해안가를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헤엄쳐서 나가려 해도 다시 떠밀려오고, 암벽을 기어 올라가려 해도 기절해서 떨어지게 됩니다.
결말
밤이 깊어지고 그만큼 시간도 많이 흐르게 되면서, 가이와 프리스카는 노환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침까지 생존해서 중년의 나이가 되어버린 매덕스와 트랜스는 해변으로 가서 모래성 쌓기 놀이를 합니다. 시간은 빠르게 흘렀지만, 그들의 지적 수준은 여전히 어린아이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한참을 모래성 쌓기 놀이를 하던 중 트렌트가 이들립에게 건네준 마지막 암호 편지를 생각하게 되고, 편지의 내용을 통해 자신들이 이곳에 갇힌 것임을 인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산호섬을 통해 섬에서 탈출을 결심하게 되지만, 산호섬 사이를 헤엄쳐 나가려던 매덕스의 옷에 산호가 걸려 빠져나가지 못하게 됩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한 남성은 끝내 물 위로 나오지 못하는 두 사람을 죽었다고 판단하면서, 마지막 실험체가 모두 사망했다고 보고를 합니다. 그리고 보고를 받은 사람은 바로, 최초에 이 해안가로 초대를 제안했던 매니저였습니다. 사실 카파의 가족들이 여행을 온 곳은 리조트가 아닌 신약 개발 연구소였습니다. 제약 회사는 이 섬을 비밀 연구소로 사용하고 있었고, 신약개발을 하기 위해 사람들을 이용했던 것이었습니다. 또다시 새로운 리조트 손님들이 오고 그들은 다시 실험체로 사용될 위기에 처한 순간, 죽은 줄 알았던 카파 남매가 리조트에 등장하게 되고, 경찰에게 신고해 실종 사실과 제약회사의 비밀을 모두 고발하게 됩니다. 제약회사는 결국 경찰에게 잡히고, 구조 헬기가 도착하고 섬을 탈출하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리뷰
올드라는 영화를 보면,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은 각자의 사정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노화가 돼버리는 자신들을 보면서, 인생에서 시간의 중요함과 사랑하는 이들과의 관계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이혼을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여행을 오게 된 부부는 급속도로 늙고 죽어가는 서로의 모습을 보면서, 죽음 앞에서는 아무것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은 젊은 나이고, 언제 늙겠냐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갈 수 도 있겠지만, 언젠가 우리에게도 늙고 죽음이 다가오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길게만 느껴질 수 있는 지금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교훈을 주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
1. 유튜브를 통해 1000원에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구글 플레이 무비를 통해 1000원에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애플 TV를 통해 2500원에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웨이브를 통해 7500원에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넷플릭스 구독 서비스를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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